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추석연휴 27∼28일 연장운행
추석 연휴 당일인 27일과 28일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오전 2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추석 연휴 당일인 27일과 28일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오전 2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22일 서울시는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석 당일인 27일부터 이틀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심야시간대에는 올빼미버스(오후 11시40분 ∼ 다음 날 오전 5시 운영)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오후 9시 ∼ 다음 날 오전 9시) 2천 100여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60차례 증편하며 26∼29일에는 순환버스 4대를 무료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 환자에 대비해 서울 주요 당직·응급의료기관 215곳과 약국 398곳이 각각 문을 연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 등에 대해서는 관련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