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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수백명 처형시킨 'IS 2인자'가 드디어 사망했다

무고한 시민들을 처형시키고 전 세계의 테러를 주동해온 IS의 2인자가 드디어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coopnest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무고한 시민들을 처형시키고 전 세계의 테러를 주동해온 IS의 2인자가 드디어 사망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S 테러조직의 2인자인 아야드 알주마일리(Ayad al-Jumaili)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지역인 이라크 알카임(al-Qaim) 기지에 숨어 있던 알주마일리는 1일 이라크군의 폭격을 맞고 사망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라크와 시리아를 오가며 정보 및 군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인질을 처형하고 테러를 지시하는 등 IS의 반인륜적인 만행을 주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군 당국은 "알카임에 있는 IS 기지에 알주마일리가 은둔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맹렬히 폭격을 가했다"며 "드디어 IS 조직의 우두머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와 함께 있던 IS 조직원들 모두 현장에서 폭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