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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쌍둥이에요" 암투병 엄마 위해 똑같이 머리 자른 딸 (영상)

암투병 중 자신의 머리카락을 잃은 엄마를 위해 자신도 머리를 자른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YouTube 'world famouse famous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암 투병 중 머리카락을 잃은 엄마를 위해 자신도 머리를 짧게 자른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12(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 주에 사는 여성 레베카 슬리빈스키가 머리를 짧게 자른 감동적인 사연과 영상을 함께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코네티컷 주에 살던 여성 레베카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조지아 주로 거처를 옮겼다.


딸이 독립을 하고 난 얼마 뒤, 레베카의 모친은 안타깝게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world famouse famouse'


이후 항암치료를 시작한 모친은 독한 화학요법에 탈모가 찾아왔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레베카는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레베카는 탈모로 실의에 빠진 엄마를 위해 같이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리고 레베카는 이 모습을 엄마에게 깜짝 공개했고, 빨간색 스카프를 함께 선물했다.


공개된 영상 속 레베카는 침대에 앉아있는 엄마를 향해 "눈 감으세요"라고 말한다.


곧이어 레베카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짧게 자른 머리를 엄마에게 보여주며 "엄마 우리는 쌍둥이에요. 사랑해요"라고 감동적인 고백을 한다. 


서로 꼭 안아주며 사랑을 전하는 두 모녀의 모습은 말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인사이트YouTube 'world famouse fam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