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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강아지 구조 후 치료비 '전액' 지불한 올랜도 블룸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피 흘리던 강아지를 직접 구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 / (우) Instagram 'orlandobloom'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피 흘리던 강아지를 직접 구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야후 뉴스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올랜도 블룸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유기견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은 영화 촬영차 중국에 머무르던 중 꼬리 부분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던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


녀석은 꽤 고통스러웠는지 올랜도 블룸이 다가가도 자신의 상처 부위만 신경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안쓰러운 모습을 보고 가슴이 매우 아팠던 '반려인' 올랜도 블룸은 녀석을 구조하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rlandobloom'


이후 녀석을 데리고 바로 근처 동물병원을 찾은 올랜도 블룸은 치료부터 미용까지 모든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또한 그는 강아지의 치료비 또한 전액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랜도 블룸의 선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레골라스가 돌아왔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중국에서 영화 '스마트 체이스:파이어&어스'를 촬영 중이며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