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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쌍둥이' 낳아 혼자 기르는 전직 성인영화배우 여성

이미 슬하에 6명의 아이를 두고 '8쌍둥이'를 낳아 14명의 엄마가 된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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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아기들의 모습 / Daily Mai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미 6명의 아이를 키우던 여성이 '8 쌍둥이'를 낳아 총 1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에서 '옥토맘(Octomom)'이라 불리는 전직 성인영화 여배우 나탈리 슐먼(Natalie Suleman, 41)의 근황을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나탈리는 지난 2009년 시험관 아기로 '8 쌍둥이'를 낳아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옥토맘'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아이들을 위해 성인영화 배우 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어쩔 수 없이 다시 성인영화를 찍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8 쌍둥이인 아들 6명과 딸 2명을 키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건강하게 세상에 나온 뒤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 / Daily Mail


그런 그녀가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8 쌍둥이인 아들 6명과 딸 2명을 키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나탈리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심리 치료사' 자격증을 땄고 3년 반 동안 가족 심리 치료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 아침 아이들을 위한 신선한 과일을 준비해 다 함께 아침 식사를 한다는 그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이들을 각각 학교에 데려다주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내 아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죽었을 것"이라며 "부끄러운 삶을 보냈지만, 아이들에게 행복만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탈리는 15년간 독신으로 지내왔으며 "남자를 만나지 않고, 오로지 아이들에게만 사랑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아기들을 임신했을 당시의 모습 /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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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