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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할머니 안고 '10km' 달려간 경찰특공대

경찰 청년들이 힘을 합해 곤란한 상황에 빠진 할머니를 돕는 감동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인민망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경찰 청년들이 힘을 합해 곤란한 상황에 빠진 할머니를 돕는 감동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경찰과 80세 할머니의 이같은 가슴 따뜻한 미담을 전했다.


80세 노파인 리우(Liu) 할머니는 고향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타야했지만 신분증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상황을 알게된 경찰특공대가 직접 할머니를 안고 상해의 하이닝역(Haining)으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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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년들은 할머니의 신분확인 절차를 도와주고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할머니를 번쩍 안아올려 기차역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다른 경찰은 할머니의 짐을 메고 그 뒤를 따랐고 한 명은 상황을 설명했다. 모두가 할머니를 위해 일심동체가 되었다.


개찰구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기차 플랫폼까지 할머니를 안고 재빨리 이동했던 경찰들은 출발 2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할머니를 돕기 위해 무려 10km를 이동해 무사히 기차로 모셔다 드린 경찰 특공대의 사연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 광경은 기차역 CCTV에 찍혀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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