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대신 엄마, 아빠가 보내는 7가지 신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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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가끔씩 뜬금없이 엄마, 아빠를 입 밖으로 내뱉으면 괜스레 눈물이 글썽이며 코끝이 찡해질 때가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부모님의 고달픈 인생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최근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캠페인 영상(http://goo.gl/RTT1lV)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여전히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우리들의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다.

삶에 지쳐 자신도 모르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잊고 살았다면 위에 소개된 영상을 꼭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1. 오래되고 낡은 구두의 '미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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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출근길, 우연히 신발장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낡은 아버지의 구두를 발견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의 구두와 달리 허름한 아버지의 신발을 통해 한 푼이라도 아껴 자식에게 더 퍼준 아버지의 미련한 사랑이 느껴진다.

2. 어두운 골목길 위 어머니의 '조바심'

어머니는 버스 정류장에서 아직 귀가하지 않은 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다.

전전긍긍하며 딸의 안전을 걱정하는 영상 속 어머니의 모습은 우리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3. 투박한 양복 재킷의 '촌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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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길거리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아버지의 투박한 양복 재킷이 걸려있다.

촌스럽다는 것도 잊은 채 오래된 추억이 담긴 옷을 고집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4. 수저 위 반찬 올려주는 어머니의 '극성스러움'

고슬고슬 갓 지은 하얀 쌀밥 위 통통한 생선살을 직접 올려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혹 극성스럽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혹시라도 끼니를 거를까 걱정해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차려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은 오히려 더 애틋하기만 하다.

5. 묵묵히 지켜보는 아버지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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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일이 잘 안 풀려 힘들어하는 자식의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지만 혹 부담될까 아무 말없이 돌아서는 아버지의 모습 뒤로 "당신의 침묵을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말없이 돌아서는 그의 침묵하는 모습을 통해 아버지만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6.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을 본 아버지의 '미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해하는 딸의 모습 뒤 아버지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신다.

어렸던 딸이 벌써 결혼해 자신의 품을 떠나간다는 아쉬움을 애써 짓는 미소로 숨기는 아버지의 모습이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7. 전화통화 속 어머니의 '거짓말'

"바쁜데 오지마"라고 말하는 어머니의 속마음은 아마 "딸이 너무 보고 싶다"일 것이다.

친구와의 약속, 화사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 부모님께 소홀했다는 것이 느껴져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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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공감한다면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평소 품고 있던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 보자.

만약 평생 안 해봤던 감사 인사에 쑥스러움을 느낀다면 영상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해당 영상 후반에는 개인의 가족사진과 부모님 사진 등을 넣어 특별 제작된 영상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http://goo.gl/cgPWkG).

또한, 영상에는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감사 메시지도 추가할 수 있어 부모님께 진심이 담긴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한 마디로 부모님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하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