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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비키니 입고 선탠하다가 소매치기 잡은 경찰관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하던 중 소매치기를 때려잡은 경찰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Mikaela Kellner'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하던 중 소매치기를 때려잡은 경찰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친구의 스마트폰을 훔치던 소매치기를 잡은 스웨덴 경찰 미카엘라(Mikaela Kellner)의 멋진 활약상을 소개했다.


휴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선탠을 즐기던 미카엘라는 무언가를 팔러 온 남성을 주시하게 됐다.


한참 여성들 사이에서 웃고 떠들던 남성이 사라지고 친구는 자신의 스마트폰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인사이트Instagram 'Mikaela Kellner'


그 순간 미카엘라는 15m 거리를 번개같이 쫓아가 소매치기를 단숨에 제압했다.


경찰 생활 11년 차인 미카엘라는 사실 굉장히 유명한 스타 경찰이다.


휴일에 크로스핏과 헬스를 즐기는 운동광으로 스웨덴판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우승한 경력이 있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걸린 소매치기가 운이 나빴다며 동정을 표하면서도 그녀의 활약상에는 찬사를 보냈다.


미카엘라는 "생각할 시간이 없이 본능대로 움직였다"며 "옷을 다 벗고 있었더라도 도둑을 잡으러 뛰쳐 갔을 것"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