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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끊으면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5가지

수많은 유혹과 역경을 극복하고 고기 먹는 것을 중단한 사람들의 몸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이미 고기를 끊은 지 오래다.

 

많은 사람들 역시 유행에 동참해 고기를 멀리해보지만 냄새만 맡아도 황홀한 기분을 들게 하는 고기를 끊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수많은 유혹과 역경을 극복하고 고기 먹는 것을 중단한 사람들의 몸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

 

최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고기 먹는 것을 중단했을 때 몸에 생기는 5가지 변화를 소개해 많은 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개된 5가지의 변화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채식'을 시작할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럼 이제부터 아래 있는 '고기 먹는 것을 중단했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5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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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는 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고기를 먹지 않게 되면 이같은 영양소가 결핍돼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된다.

 

2.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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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너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고기에 함유된 '카르니틴'이라는 성분은 장 미생물의 활동을 유발하고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3.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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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으면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이 분투하면서 특유의 체취가 발생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고기를 끊은 남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입증되기도 했다.

 

4.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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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 따르면 고기를 먹는 사람이 채식하는 사람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2%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육류와 소시지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다.

 

5. 체중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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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대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량과 하루 칼로리 섭취가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고기만 먹지 않아도 평균 4.5kg가 빠진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