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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립스틱 발랐다가 입술이 퉁퉁 부었어요"

한 여성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커버걸'의 립스틱을 사용한 후 입술이 퉁퉁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FaceBook 'Lily Cleopatra Mauric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여성이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립스틱을 사용한 후 입술이 퉁퉁 붓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여성 릴리 클레오파트라 모리스가 화장품 브랜드 '커버걸'의 립스틱을 사용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릴리는 최근 월마트를 방문해 커버걸이 출시한 립스틱 하나를 구매했다.

 

들뜬 마음으로 새로 산 립스틱을 바르고 잠을 잤던 릴리는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입술이 평소보다 2배가량 부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충격에 빠진 릴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의사는 "알레르기 반응"이라며 그녀에게 입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릴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녀를 치료 중인 의사는 "립스틱의 한 성분이 심각한 알레르기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성분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커버걸 측은 릴리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 보상과 함께 모든 제품에 대한 성분 조사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FaceBook 'Lily Cleopatra Maur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