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공승연 '썸' 타는 사이?...'#좋아요' 뮤직비디오 (영상)

youtube 'CENTER POLE'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날리는 요즘 보기만 해도 설레는 한 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pole)은 유튜브를 통해 봄날의 도심 속 박해진과 공승연의 리얼웨이룩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 운동 중 우연히 만나 달달하고도 풋풋한 썸을 타기 시작한 박해진과 공승연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미숙한 자전거 실력으로 비틀거리며 부딪히다 '좋아요' 해시태그로 전해진 둘 만의 시간.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첫만남부터 걷잡을 수 없는 끌림까지 둘의 가슴 떨리는 사랑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tvN '치즈인터트랩'의 유정 선배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 챙겨주는 박해진의 모습과 걸그룹 피에스타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더해져 마치 공승연이 된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가벼운 차림으로 서로에게 녹아드는 박해진과 공승연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썸' 관계로 지내는 모든 커플들에게 봄 나들이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영상 속 단연 돋보이는 두 남녀의 '에슬레저룩'은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옷차림으로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2016년 패션계의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군살 없이 날씬하게 보일 수 있어 활동성이 높은 데일리룩으로 젊은 세대들에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심 속 일상생활 시 데님, 트레이닝 팬츠 등 다양한 데일리룩으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허리 부분 내장된 패커블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압축이 가능해 스포츠,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youtube 'CENTER POLE' 캡처본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