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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성폭행 피해를 막기 위해 '브래지어'에 이것을 넣었다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요즘 여성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브라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via News / YouTube

 

[인사이트] 김미라 기자 =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요즘, 여성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특수 브래지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을 위해 '무적의 브래지어'를 만든 제니퍼(Jennifer)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일 아침 조깅을 나가던 제니퍼는 치한에게 수차례 공격을 당한 것에 분노해, 여성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고심 끝에 제니퍼는 여성들의 필수품인 브래지어에 후추 스프레이와 휴대용 칼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특수 주머니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자신의 브래지어로 인해 여성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여성의 권한을 더욱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무적의 브래지어'의 가격은 후추 스프레이가 든 것이 49.99달러(한화 약 5만8천원), 작은 칼을 담을 수 있는 제품이 55달러(한화 약 6만3천원)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미라 기자 miraa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