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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시합 중 미끄러져 마루판에 복부 찢어진 여중생 (영상)

한 중학생 소녀가 농구를 하던 중 미끄러져 바닥에 튀어나와 있던 마루판에 복부가 찔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via Mail Online / YouTube

 

한 중학생 소녀가 농구를 하다가 미끄러져 바닥에 튀어나와 있던 마루판에 복부가 찢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교내 농구 선수로 활동하는 14살 소녀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복부에 약 10cm의 마루 파편이 박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합 도중 상대 팀과 부딪혀 넘어진 익명의 소녀는 엎드린 상태로 경기장 끝까지 미끄러졌고 약간 들려있던 바닥 파편이 그대로 그녀의 배를 뚫고 들어갔다.

 

소녀가 일어서지 않자 주위로 몰려든 친구들과 코치는 흐르는 피를 발견했고, 그녀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농구 코치는 "이번 사고는 완전히 우연이었다"라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으며 신속한 응급 처치 덕분에 빠른 속도로 회복한 소녀는 다음 주쯤에 농구 코트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