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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서 치킨 4,800만원치 훔친 아빠와 아들

아빠와 아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41,000 달러(한화 약 4,800만원) 상당의 '치킨'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Via gettyimagesbank / Via DailyMail

 

아빠와 아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41,000 달러(한화 약 4,800만원) 상당의 '치킨'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욕 주(州) 시러큐스(Syracuse) 시(市)의 한 레스토랑에서 '닭날개' 4,800만원치를 훔쳐 다시 팔아넘긴 '부자(父子)' 폴(Paul Rojek, 56)과 조슈아(Joshua, 33)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도매로 들어온 '치킨용 닭날개'를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상습적으로 빼돌려 다른 레스토랑 업주에게 팔아넘겼다.

 

이런 수법으로 폴과 조슈아가 1년여 동안 모은 돈은 약 4,800만원이며, 장부에 기록된 내용이 허술한 것을 수상히 여긴 레스토랑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폴 부자(父子)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이들 부자가 많은 빚으로 인해 두 번의 파산신청을 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