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입 쩍 벌리고 하품하다 '턱' 빠져버리자 핵당황한 아기 고양이 (영상)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다가 턱이 빠져 동물 병원을 찾은 고양이의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Weibo '搜狐千里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심코 크게 입을 벌려 하품을 하다 턱이 빠지는 고생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입을 크게 벌리다 턱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얼마 전 한 동물 병원에는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다 그만 턱이 탈구 돼버린 아기 고양이가 찾아와 화제를 모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에는 하품을 하다가 턱이 빠진 고양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搜狐千里眼'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마치 얼음땡 놀이를 하기라도 하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녀석은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일을 쩍 벌려 하품을 하다 턱이 탈구되고 말았던 것이었다.


아기 고양이는 턱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몹시나 당황스럽고 무서웠던 모양인 듯 잔뜩 긴장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턱이 빠져 입을 쩍 벌린 채 앉아 있는 녀석을 보고 깜짝 놀란 집사는 그대로 동물 병원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턱이 탈구된 아기 고양이를 본 수의사는 재빨리 녀석의 턱을 손으로 만지며 어긋난 뼈를 맞추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搜狐千里眼'


능숙한 수의사의 손놀림으로 어긋난 턱뼈가 돌아왔고 덕분에 녀석은 다시 쩍 벌린 입을 다물 수 있었다.


하품하다 탈구된 아기 고양이를 치료한 수의사는 "아기 고양이 중 턱이 탈구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을 버리고 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우스꽝스럽고 귀여워 보이지만 정작 녀석은 엄청 아팠을 것"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아팠을까", "얼음 땡 하듯 입을 벌린 채 가만히 있는 녀석이 귀여워 보이긴 했다", "너무 웃프다"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수의사는 만약 반려동물들의 턱뼈가 탈구됐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줄 것을 권고했다.


Weibo '搜狐千里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