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속 주옥같은 명대사 8가지
겉보기에는 가벼운 애니메이션같지만 보석같은 인생 철학을 담고 있는 스폰지밥 속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via Nickelodeon 'Spongebob Squarepants'
기상천외한 바닷속 세상을 배경으로 한 스폰지밥 시리즈는 수많은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폰지밥은 겉보기에는 가벼운 애니메이션같지만 의외로 보석같은 인생 철학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폰지밥 속 주옥같은 명대사 8가지를 모아봤다.
1. "내 안의 진실한 모습 그 이상의 것은 절대로 만들 수 없어요" (스폰지밥)
겉모습을 꾸며낼 수는 있어도, 그 가면은 얼마 가지 않아 벗겨진다.
타인에게 진정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면 겉모습을 치장할 게 아니라 내면을 가꿔야 한다.
2. "돈은 항상 옳다" (집게사장)
via Nickelodeon 'Spongebob Squarepants'
돈이 주체가 되는 삶을 지양하는 세상에서 이 말은 어찌보면 모순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은 스스로 주인될 이를 찾아간다는 믿음으로 살면 오히려 돈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다.
3. (스폰지밥이 뚱이의 카드를 가지고 싶어하자) "그렇게 좋으면 너 가져" "이렇게 소중한 것을 나한테 줘도 돼?" "친구한테 하찮은 걸 줄 순 없잖아"
via Nickelodeon 'Spongebob Squarepants'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아끼는 물건도 기꺼이 나눠줄 수 있다.
'진정한 나눔'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대사다.
4. "친구 문제에 옳고 그른 게 어딨어? 옆에 있으면 그게 친구지 뭐가 더 필요해?" (뚱이)
친구 사이에 조건을 따지거나 계산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 드러나는 대사다.
우리도 뚱이처럼, 우리의 어린 시절처럼 우정을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5. "스폰지밥, 몰랐니? 좋은 사람은 항상 이용당하지. 강한 자만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그렇다면 플랑크톤, 강하고 좋은 사람은 어때?"
via Nickelodeon 'Spongebob Squarepants'
슬프게도 우리의 세상은 강하고 악한 사람이 장악하고, 착하고 힘 없는 사람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는 것 같다.
이럴 때 강하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 상황을 바꿔주길 기대하게 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하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6. "스폰지밥, 만약 네가 100살까지 산다면 난 100살에서 하루 덜 살고 싶어" "왜?" "난 너없이 하루도 살 수 없으니까" (뚱이)
via Nickelodeon 'Spongebob Squarepants'
사랑하는 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평소 말하던 "너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말과 반대되는 말이 아닐까?
이와 반대로 친구보다 하루 덜 살고 싶다고 말하는 뚱이의 말에서 오히려 진심이 느껴진다.
7. "집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거잖아" (다람이)
이토록 간단한 진리지만 여러 복잡한 이유로 지켜지지 않는 가정이 많다.
함께 사는 혹은 살았던 이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려보면 어떨까?
8.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 너를 잃을 바엔 차라리 바보가 될래" (뚱이)
'아는 것이 힘'이라지만 아무리 박학다식해진들 혼자 간직한 지식의 힘은 우정이 지닌 힘에 비교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한 삶이란 잘난 개인이 되는 것보다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친구 한 명을 얻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