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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울린 하반신 없는 아기 불독의 사연 (사진)

짧은 척추와 작은 뒷다리의 하반신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타고난 애교와 깜찍한 외모의 한 불독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via DailyMail

 

하반신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타고난 애교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불독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남부 아칸소(Arkansas)주에 사는 화제의 아기 불독 '분재(Bonsai)'가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정도로 귀엽고 깜찍한 외모를 지닌 분재에게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생후 2개월 된 분재는 '꼬리퇴행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났다.


via DailyMail

참고로 이 희귀병은 요추 및 천추와 이 부분 척수의 이상을 보이는 드문 선천성 질환으로, 하반신이 기형적으로 자라지 않는 병이다. 

이로 인해 보통 강아지와 달리 분재는 짧은 척추와 작은 뒷다리를 지닌 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다.

누워있을 수 밖에 없던 분재는 현재 주인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조금씩 기어다니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  

한편 이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분재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모금 페이지를 통해 분재가 골반과 척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DailyMail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