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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3번 구속당한 ‘말썽꾸러기’ 뉴욕 女 경찰

최근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수차례 범법 행위를 저질렀던 뉴욕 경찰국 소속의 29세 여경 스테이시가 결국 사표를 던졌다.

via Stacey Marie Staniland /Facebook

 

한 해 동안 세 번이나 구속됐던 미국 경찰관이 결국 사표를 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사퇴한 29세 스테이시 스태니랜드(Stcey Standiland)의 범법 행위들에 대해 보도했다.
 
뉴욕 경찰국 'NYPD'(The New York City Police Department)에서 근무했던 스테이시는 자신의 헬멧에 쓰인 문구처럼 '위험한 말썽꾸러기(Miss Dangerous)'라​ 불리며 지난 해부터 보석 절도, 마약 주사 소지, 미등록 오토바이 운전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이라는 직업에 걸맞지 않게 몇 번의 범법 헹위를 거듭하던 스테이시는 지난 2일 뉴욕 주 스테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내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당국은 "(그녀가) 출동한 경찰에 신분증을 제시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마약 주사 바늘까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시는 앞선 두 번의 범죄에서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으며 현재 오토바이 사고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