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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프랑스 파리 시내 순찰하는 이유?

프랑스 정부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중국 경찰의 파리 시내 순찰을 지원요청 할 계획이다.

 

중국 경찰이 자국의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시내를 순찰하기로 했다. ⓒBusinessinsider


중국 경찰이 프랑스 정부의 도움 요청을 받아 파리 시내를 순찰할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중국인 관광객의 치안 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현재 파리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와 더불어 폭행 범죄까지 일어나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해에는 중국인 단체여행객이 납치 당해 여권과 현금을 모두 강탈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액은 1인당 170만원 가까이 달하며, 주로 명품 쇼핑에 나서는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범죄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중국 당국에 경찰관 10여명의 파견을 요청했다. 중국 경찰은 올해 여름부터 파리 유명 관광지 등에 배치돼 순찰에 나서며 필요한 경우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프랑스 경찰과의 통역 지원도 할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명품 상점을 나오는 관광객의 쇼핑백을 뺏어 달아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150만 명의 중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 8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소비했다. 올해는 40%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세기 중국에 불어온 럭셔리 신드롬

Businessinsider - 
Chinese Police Will Soon Patrol The Streets Of Paris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