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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성인영화’ 찍은 일본 가정 주부

아이까지 있는 일본의 한 여성이 남편 몰래 성인영화를 찍다 들통이 나 이혼 위기에 처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남편 몰래 성인영화를 찍다 들통이 난 일본 여성이 이혼 위기에 처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펑황망(凤凰网)은 홍콩 매체를 인용해 남편 몰래 성인영화를 찍다가 덜미가 잡혀 이혼 위기에 처한 일본 여성 사연을 보도했다.

 

며칠 전 남편 A씨는 자신의 집 앞으로 온 우편물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우편물 안에는 아내와 똑같이 닮은 여성이 대문짝만하게 찍힌 성인영화 DVD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인터넷에서 얼마 검색하지 않아 성인영화 속 여성이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아내에게 성인영화를 들고 따져 물었지만, A씨 아내는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일 뿐 부끄러울 게 전혀 없다"며 당당하게 맞받았다.

 

이에 남편 A씨는 자신을 몰래 속이고 성인영화를 찍은 것도 모자라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질 않은 아내에게 진절머리가 난 그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남편과 자식을 속이고 이럴 수 있냐" "정말 비정한 아내다" 등 아내의 행동에 혀를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