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 방에 날려줄 역대급 '수박 디저트 축제' 열린다

사진 제공 = 서울디저트페어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다양한 수박 디저트를 몽땅 다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행사가 열린다.

3일 서울디저트페어 주최사 북팔코믹스는 오는 16일부터 학여울 SETEC 전시장 전관에서 '서울 디저트 페어 [수박&망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저트페어는 SNS에서 핫한 디저트 맛집과 이색적 컨셉의 수제 디저트가 잔뜩 마련된 디저트 행사다. 지난 2015년에 시작돼 23회를 맞이했다.

행사장에서는 생과일 애플수박, 망고 마카롱, 수박 식빵, 트로피칼 에이드 등의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저트와 다양한 열대과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마카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티켓 1장으로 해외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푸드전'과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금손 작가들의 영롱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하는 '수공예존'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서울디저트페어

이뿐만이 아니다. 행사장에는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꽃벽 인생샷 존', '상품 증정 이벤트존', '공예 케이크 전시존' 등이 마련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디저트 페어 티켓은 티몬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매의 경우 방문하는 요일과 이용 시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디저트 페어 관계자는 "맛있는 디저트 맛집들이 많지만 시간과 거리상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며 "서디페는 이런 이들에게 이색적인 디저트 맛집들을 소개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지금, 서울디저트페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실내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 제공 = 서울디저트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