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45분 동안 나오지 않는 남편 찾으러 갔다가 충격적인 장면 목격한 아내

Facebook 'worthsharingmedi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목욕을 하겠다고 욕실에 들어간 남편이 한 시간이 다 돼도 나오지 않는다면 아내는 어떤 생각이 들까.

게다가 물소리도 들리지 않고 시간은 1시간을 향해 간다면 말이다.

결국 괜한 상상이 되기 시작한 아내는 한참 동안 욕실에서 나오지 않는 남편을 찾아갔다.

그리고 아내는 그곳에서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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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 계정 'Worth Sharing'에는 욕실에서 자신만의 은밀한 시간을 보내던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목욕을 하러 간 남편이 45분 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자 조심스레 화장실로 향했다.

카메라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간 여성은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목욕을 즐기는 남편을 발견했다.

아무리 가까이 다가가도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던 남성. 그는 욕조 안에서 무언가에 열중을 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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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해진 아내는 남편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남성은 욕조 안에서 어린이 장난감 낚싯대를 가지고 노느라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머리에는 거품을 잔뜩 올려둔 채로 말이다.

마치 바다에 놀러 온 것처럼 남성은 해맑은 표정으로 쉴 새 없이 낚싯대를 움직였다.

뒤늦게 웃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 남편은 부끄러운 듯 멋쩍은 미소를 지었지만 그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남편의 은밀한 취미가 들통나버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처럼 순수한 표정이 너무 귀엽다", "둘 다 깜짝 놀랐겠다", "장난감 낚싯대 은근 재밌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