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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 중 6명, '디저트' 사먹을 때 충동구매 가장 많이 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20대 연령층 10명 중 6명은 음식과 디저트를 구매할 때 가장 비계획 소비를 많이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대 10명 중 6명이 음식이나 디저트를 사 먹을 때 돈을 가장 충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29세 미만 남녀 800명(남 400명, 여 400명)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대 연령층 10명 중 6명(59.6%)이 '계획에는 없었지만 바로 구입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식과 디저트를 사 먹는데 비계획 소비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은 10명 중 5명(53.5%)이, 여성은 10명 중 6명(65.8%)이 음식과 디저트를 구매하는 데 비계획 소비를 했다고 답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음식 및 디저트 다음으로는 의류를 구매하는 데 10명 중 4명(42.3%)이 비계획 소비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취미생활 관련 제품이 26.5%, 화장품 및 향수가 24.8%, 공연 및 영화 관람이 24.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취미생활 관련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여성의 비계획 소비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대상은 성, 연령, 지역 인구 비례에 따라 표본을 추출했다.


설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난 1월에 공개된 대학내일20대연구소 '20대 소비지출 패턴 및 성향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