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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4.33' 의대생 누나가 알려주는 A+ 받고 장학금 타내는 꿀팁

의대에 다니고 있는 유튜버 미수야가 공부 방법 때문에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_mi_ SUY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공부는 참으로 쉽지 않다. 특히 공부 방법을 정확히 모른다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이같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 친구들을 위해 '의대생 누나' 유튜버 '미수야'가 공부 꿀팁을 전했다. 


지난 27일 미수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_mi_ SUYA'를 통해 "오랜만에 저의 소소한 공부 팁과 성적관리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수야는 침착한 목소리로 한창 시험을 대비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만의 공부 및 학점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_mi_ SUYA'


그의 설명은 크게 '시험 기간 공부 계획'과 '효과적인 공부 방법'으로 나뉘었다. 


먼저 미수야는 시험 기간 공부 계획에 대해 "성적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시험기간을 기준으로 남은 날을 확인하고 자신의 역량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시범 범위를 내용별·과목별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2주를 시험공부 기간으로 삼았을 때, 시험 범위를 내용별·과목별 하루 분량으로 나눠 계획을 세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_mi_ SUYA'


이렇게 약 1주일을 공부하고 다음 1~2일은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문제를 풀면서 어떤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이 더 약한지를 확인하고 표시한다. 헷갈린 지문도 확인하고 메모한다.


남은 4일은 표시해 둔 내용, 즉 자신이 약했던 내용 위주로 집중적으로 정리한다. 헷갈리는 개념과, 내용이 많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정리한다. 


시험 직전에는 암기해야 할 내용을 표시해두고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한다. 


인사이트YouTube '_mi_ SUYA'


미수야는 이어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서 이해 과목과 암기 과목으로 분리해 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해 과목은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로 세분화하는 게 중요하다. 


수업 때 필기는 모든 내용을 옮겨 적는 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 교수님의 말과 제스처를 함께 익히며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아는 내용을 똑같이 적어서 소모되는 시간을 피하고 큰 가지를 정리해야 한다. 그 이후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중요한 내용을 작은 가지처럼 큰 가지 옆에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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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_mi_ SUYA'


암기과목도 기본은 이해지만 시간이 부족해 암기를 해야 할 때는 표를 만들어 정리한다. 표를 만들어 내용을 정리하면 내용 간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어 암기에 훨씬 수월하다. 


이렇게 만든 표를 틈틈이 보면서 잊힐만한 틈을 주지 않고 봐야 장기적인 기억으로 남게 된다. 


미수야는 "누구에게나 100% 적용 가능한 방법은 아니다. 선발적으로 수용해 최적의 공부 스타일을 찾기 바란다"라며 "부족하지만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YouTube '_mi_ SU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