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말 끝내고 맞은 월요일(29일), 전국 곳곳 흐리고 비 내린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행복한 주말을 끝내고 다시 월요일이 된 오늘(29일), 얄궂게도 출근·등굣길은 비가 오겠다.

29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이 영향을 미쳐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먼저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남부 지방으로 이어지겠고, 낮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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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서 기온도 함께 내려가겠다. 평년보다 2~8도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6도, 수원 6도, 인천 7도, 청주 8도, 대전 9도, 서울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강릉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서울 20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강릉 18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대기질은 좋아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