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학교가는 월요일(29일), 아침부터 비오고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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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4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28일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비는 아침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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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10~4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봄이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2~8도가량 낮으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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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