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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댕댕이 친구 위해 '꾹꾹이' 마사지 해주는 아기 냥냥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양발을 이용해 꾹꾹 눌러가며 안마를 해주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gfycat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파서 쉽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강아지. 자신도 아프지만, 몸이 더 아픈 친구를 위해 아기 고양이는 꾹꾹이를 해줬다.


어린 고양이가 안마하듯, 댕댕이 친구를 꾹꾹 누르는 장면이 공개돼 귀여움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이미지 업로드 플랫폼 'gfycat'에는 동물 병원으로 보이는 듯한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와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한다. 


인사이트gfycat


앞다리에 링거를 꽂은 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강아지. 아파서 치료를 받은 듯한 강아지는 아직 회복이 덜 된 듯 보인다. 


이를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기 고양이는 강아지 위편에 앉아 작고 귀여운 양발로 강아지 목과 어깨를 꾹꾹 눌렀다.


양발을 번갈아 가며 꾹꾹 누르는 모습이 마치 강아지를 안마하는 듯하다. 


인사이트gfycat

 

고양이 또한 왼쪽 앞발에 바늘이 꽂혀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 그러나 고양이는 정성을 다해 강아지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반려동물의 귀여움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귀여워. 미쳤다", "아이고 고양이도 아픈 아가였네", "둘 다 빨리 나으렴" 등 반응을 보이며 강아지와 고양이가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