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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이 달려오는 줄 알았다는 '말라뮤트들'의 치명적 통통 몸매

통통한 몸매가 특징인 아기 말라뮤트들의 귀여운 외모가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중국에 사는 아기 말라뮤트들이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복슬복슬한 털과 통통한 몸매로 전 세계 누리꾼들을 입덕시키고 있는 것.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중국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말라뮤트 아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다양한 장소에서 찍힌 영상에서는 말라뮤트 아기들이 짧은 다리로 아장아장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확인된다.


9gag

 

앞에서 자신을 찍는 엄마를 향해 보도블록 위를 전속력으로 달려오기도 하고, 공원에 설치된 운동 기구에 앉아 편안한 표정으로 휴식을 취한다.


특히 둥근 얼굴형과 통통한 몸이 귀여운 '아기곰'을 연상케 해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는 후문.


또 엄마가 만들어 준 '수박 옷'을 입은 모습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수박 아랫부분 두 군데에 구멍을 뚫어 발을 끼우고 양쪽에 대롱대롱 매달려 여름을 나는 이들 형제가 많은 누리꾼을 심쿵하게 했다고.


9gag


말라뮤트는 깜찍한 어린 시절로 마냥 아기 같아 보이지만, 완전히 성장할 경우 몸무게가 최고 55kg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북극 지역에서 오랫동안 썰매를 끌어온 종이기 때문에 힘이 세고 체격이 큰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큰 덩치를 위협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본래 순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데다 애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썰매 끄는 일을 했던 만큼 추위에 강한 반면 더위에는 약하다.


만약 말라뮤트를 키우고 있다면, 요즘과 같이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계절에는 털을 적당한 길이로 정리해주고 자주 목욕을 시켜줘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