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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2개’ 갖고 태어난 女신생아 화제 (영상)

완벽한 형태의 앞니 2개를 갖고 태어난 신생아가 화제다. 의사, 간호사는 물론 조산사들까지 이 신생아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와 병원이 한동안 소란스러웠다.

via VIVA/youtube

 

완벽한 형태의 앞니 2개를 갖고 태어난 신생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미주리주(Missouri) 브랜슨(Branson)의 한 병원에서 앞니 2개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알리사(Alyssa)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리사의 부모는 "의사, 간호사는 물론 조산사들까지 알리사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 병원이 한동안 소란스러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보통 아기의 치아는 생후 6개월 때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알리사와 같은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알리사와 같이 태어날 때부터 앞니가 자라있는 경우를 출생치(natal teeth)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2~3천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병원 산부인과 교수 로라 코리(Laura Corio)는 "출생치는 아직 연약한 아기의 구강구조와 혀를 다치게 할 수 있고, 모유 수유 시 엄마의 가슴부위에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결국 어린 아기의 치아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제거됐다고 한다.

 

via VIVA/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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