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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인들이 '비빔밥' 맛없는지 다 남기고 가자 '진짜 눈물'(?) 보인 윤여정

윤여정이 윤식당 개업 전 시식회에서 현지인들이 비빔밥을 남기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윤식당2' 사장 윤여정이 가게 문을 열기도 전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5일 tvN '윤식당2'에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 마을에서 윤식당 2호점 개점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불고기를 주메뉴로 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의 메뉴는 김치전, 비빔밥, 호떡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메뉴 개발과 속성 교육을 위해 윤식당 직원들은 방송인 겸 요식 사업가 홍석천과 셰프 이원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철저한 준비 끝에 2호점에 도착한 윤식당 직원들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현지인 두 명은 "맛있다"고 했지만 비빔밥의 대부분을 남겼다.


이들은 "한, 두 시간 전에 이미 밥을 먹고 와서 더 못 먹겠다"고 설명했지만, 윤여정은 혹평으로 받아들였다.


윤여정은 "우리만 맛있으면 뭐 하니. 해석을 잘 해야 해요. 우리 식당 가서 다시 안 올 거면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이후 양파를 썰며 다시 재료 준비를 하던 윤여정은 눈이 매운지 눈물을 흘렸다.


윤여정은 이때다 싶었는지 "맛없어하니까 슬프네. 슬퍼서 못 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눈물을 닦아내며 "내가 비빔밥 장사를 해보겠다고. 맛있다는 소리도 못 들으면서"라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여기 양파가 좀 센 것 같아요. 눈물 연기할 때 쓰게 몇 개 사갈까 봐요"라는 농담을 던지며 윤여정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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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윤식당2'


Naver TV '윤식당2'


'윤식당2' 비빔밥 너무 맛있어 눈 동그랗게 뜨고 폭식한 '윰블리'더욱 러블리한 모습으로 돌아온 tvN '윤식당2' 정유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윤식당2' 앞둔 이서진 "시청률 15% 나오면 3호점 낸다"오는 5일 방송되는 '윤식당2'를 앞두고 배우 이서진이 벌써 시즌3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