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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당장 뛰어내리고 싶게 만드는 '민망'한 순간 5가지

민망함에 어디론가 숨고 싶지만 달리는 버스에서 도망칠 길도 없어 당장 뛰어내리고 싶어지게 만든다.

인사이트MBC '그녀는 예뻤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버스에서 간혹 당혹스러운 일들이 생길 때가 있다. 


민망함에 어디론가 숨고 싶지만 달리는 버스에서 도망칠 길도 없어 당장 뛰어내리고 싶어지게 만든다.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대처법'에는 '버스에서 민망해지는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민망한 순간들이 소개돼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의도치 않은 민망한 상황에 꼭 버스 안 모든 사람이 나만 보는 것 같은 화끈거림을 느끼게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만한 몇 가지 민망한 순간들을 알아보자. 


1. 급정거에 버스 앞까지 달려갈 때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버스가 급정거하게 되면 버스 안의 모든 사람의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된다. 


특히 서 있던 사람은 버스 앞까지 달려가 운전석에 앉은 기사님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사님께 무슨 말이라도 건네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넘어지거나 다른 사람 무릎 위에 앉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쿨한척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얼굴의 화끈거림은 피할 수 없다.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2.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 폰에 눈이 갈 때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버스 안의 거의 모든 사람이 각자의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 영화를 보는 사람 등 각자 취향은 다양한데 옆 사람이 보고 있는 영상이 무척 궁금해 나도 모르게 자꾸 옆 사람의 휴대폰을 힐끔거리게 된다. 

 

그나마 안 들키면 다행인데 꼭 힐끔거리다 옆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무척 민망해진다.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3. 교통 카드 잔액이 부족한데 현금도 없을 때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호기롭게 탑승했는데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소리가 버스 안을 가득 메울 때 무척 당황스럽고 민망해진다. 


내 뒤로는 이미 많은 사람이 줄 서 있고 한쪽으로 비켜서 현금을 뒤적거리지만 이마저도 없을 때 굉장히 민망해진다. 


이럴 땐 최대한 빠르게 내리는 게 조금 덜 민망하다.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4. 하차 벨 잘못 눌렀을 때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좀 더 가서 버스 버튼을 눌러야 했는데 조급함에 버튼을 너무 일찍 눌러버렸을 때가 있다. 


또 분명 다음 역인 줄 알았는데 중간에 역이 하나 더 있을 때 굉장히 당혹스럽다.


고민하다 용기 내서 큰 소리로 기사님께 "잘못 눌렀습니다. 이번에 안 내려요"라고 말하거나 그냥 잘못 내리고 만다.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5. 모르는 사람 어깨에 기대서 졸았을 때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잠을 이겨보려 하지만 좀처럼 안되기 때문에 꾸벅꾸벅 졸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든다. 


특히 의도치 않게 옆 사람의 어깨를 빌릴 경우가 있다. 


그러다 옆 사람의 어깨 튕기기 스킬에 깨게 되면 자다 일어나서 사과할 수도 없고 굉장히 민망해진다. 


잠결에 다른 쪽으로 고개를 꺾어 다시 잠든 척한다. 


인사이트Youtube '대처법'


YouTube '대처법'


옆사람까지 부끄럽게 만드는 일상 속 민망한 순간 5가지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미치도록 민망한 순간 5가지를 소개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