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부모님에게 절대 물려받기 싫은 유전자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모님께 가장 물려받기 싫은 유전자가 어떤 것이 있을까?"

유전이란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과거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40대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절대 물려받고 싶지 않은 유전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리가 예측 가능한 대답들도 나왔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답변들도 있다.

부모님에게 절대 물려받기 싫은 유전자 5가지를 소개한다.

1. 탈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베개와 침대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정말 마음이 쓰리다는 남성들이 많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면 "결혼하기 전에 머리가 다 빠져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며 그 누구보다 탈모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탈모의 원인과 관련해서 한 연구에 따르면 탈모 환자의 81.5%가 아버지 역시 탈모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해 남성 탈모는 유전적 원인이 강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아버지에게 가장 받기 싫은 유전 원인에 대해 대부분 남성이 '탈모'라고 외친 바 있다.

2. 작은 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영화 '반지의 제왕'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키 성장은 부모로부터의 키 유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키 성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원인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키 성장과 관련해 유전은 그리 높은 비중을 차지 않지만 키가 작은 자식들은 부모의 유전을 받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작은 키를 물려받기 싫어한다.

3. 비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비만의 원인은 식이요법, 운동 등 대부분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대해 대다수 자녀는 부모로부터 비만 유전을 받기 싫어한다.

4. 삐뚤삐뚤한 치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치아는 유전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만약 부모가 돌출 입이거나 덧니가 있을 때 자식 역시 똑같이 입이 돌출되거나 덧니가 있을 확률이 높다.

치아가 고르지 않으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음식을 먹을 때 등 불편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자녀가 부모님이 고른 치아를 가졌으면 한다.

5. 예민한 피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청소년들에게 가장 신경 쓰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바로 여드름이다.

오히려 더 잘 관리하는 학생들이 얼굴에 잔뜩 여드름이 나거나 주근깨가 발생한다.

이는 여드름이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원인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전문가들 역시 여드름이 유전성이 강하다고 말한다.

가족력이 없는 학생에 비해 중증 여드름을 앓은 적 있는 엄마의 경우 3배, 아빠의 경우 2배 더 중증 여드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옆사람까지 부끄럽게 만드는 일상 속 민망한 순간 5가지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미치도록 민망한 순간 5가지를 소개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