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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수험생들 몸보신 위해 메뉴 30가지 '특별 급식' 제공한 학교

수험생들의 몸보신을 위해 특별 급식을 제공한 학교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급식을 제공한 학교가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수험생들의 몸보신을 위해 특별 급식을 제공한 학교에 대해 전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학교 'SMK Aminuddin Baki'는 SMP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인사이트Dhaka Tribune


SMP는 말레이시아의 대학 입시 시험으로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만큼 중요하다.


학교 선생님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영양 보충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매일 먹는 급식이 아닌 특별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학부모, 선생님 연합 단체인 PIBG(Parents and Teachers Association)의 예산 중 5백여 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인사이트blogspot


덕분에 학생들은 30가지가 넘는 메뉴의 특별 급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PIBG의 단체장 자이디(Zaidi)는 "아이들이 특별 급식을 먹고 보다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중요한 시기에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에 걸리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피해갈 수 있어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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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