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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예방 위해 소아성애자에게 '아동 섹스돌' 제공하자는 단체

소아성애자들에게 아동 섹스돌을 제공하는 데 있어 사람들의 찬반 논쟁이 뜨겁다.

인사이트Mirror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자선 단체들이 마련한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소아성애자들에게 아동 섹스돌을 '무료'로 제공하자는 자선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기반 성범죄 예방 자선단체 'Welsh charity StopSo'는 "소아성애자들에게 아동 섹스돌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 성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아동 섹스돌은 오로지 치료를 위한 처방일 뿐"이라며 "전문가의 철저한 지도와 감독 아래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Welsh charity StopSo는 이미 약 100여 개의 아동 섹스돌을 소아성애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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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제아동학대예방협회(NSPCC)와 국가범죄기구(National Crime Agency)는 아동 섹스돌이 소아성애 치료에 절대 사용돼서는 안된다며 단체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건 상태다.


NSPCC의 책임자인 존 브라운(Jhon Brown)은 "아동 섹스돌은 잠재적인 범죄자를 양산할 뿐"이라며 "인형을 사용하다 감도가 떨어지면 실제 어린이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영국에선 소아성애를 가진 부부가 5세 소년을 옆에 두고 성관계하는 모습을 생중계 하기도 했다.


부부는 성관계 도중 아이를 몇 번 만지기도 해 영유아를 상대로 한 성범죄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진짜 범죄를 저지르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그래도 저건 아니다" 등 찬반으로 나뉘어 격렬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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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소아성애자용 '7살 어린이' 섹스돌 밀수업자 체포어린이 섹스돌을 밀반입하려던 23명이 경찰에 체포돼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소아성애' 방지 위해 나온 '소녀 섹스돌' 논란 (사진)일본의 인형 제조회사 트로틀라가 소아성애 방지를 위해 소녀 섹스돌을 만들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