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의상 제작해 완벽한 '코스프레' 솜씨 자랑하는 금손 여성 (영상)
할리우드 스타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넘나들며 이들을 완벽하게 코스프레하는 여성이 있다.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완벽한 코스프레 실력을 뽐내는 여성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alysontabbitha'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누리꾼이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잭 스패로우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한 모습이 보인다.
머리에 두른 천과 눈 화장, 콧수염과 같은 디테일까지. 세심한 그녀의 코스프레 솜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가위 손', '드라큘라', '진격의 거인' 등 수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똑같이 흉내 냈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미국 출신으로 알려진 여성 앨리슨 타비타(Alyson Tabbitha)로, 지난 2015년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하고 있다.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앨리슨이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완벽함'이었다. 까다롭고 복잡해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캐릭터들을 독보적인 손재주로 완벽히 재현한 것.
그녀는 "단순히 옷 입는 것과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가끔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똑같다. 실화냐?", "손재주가 타고 났다", "보면 볼수록 재밌고 매력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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