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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사람 없는 '프로막말러'들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6

화날 때마다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모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는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늘 후회해요···"


말을 세게 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입을 여는 순간 '이 말은 하면 안 돼'라고 생각하지만, 격앙된 감정이 주체되지 않아 막말을 쏟아내는 부류다.


같은 말도 예쁘게 하는 법을 모르고 툭하면 욱해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프로막말러'라면 아래 사항을 숙지해 막말 습관을 고쳐보자.


적어도 소중한 내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1. 툭하면 다른 사람과 '비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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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는 안 그랬는데 왜 넌 무심해", "남들은 안 그러는데 너만 이상해"와 같은 말은 제발 넣어두도록 하자.


그 누구일지라도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 불쾌함을 느낀다.


상대의 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비교하는 말은 입 밖에 꺼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2. 화가 나면 끝장을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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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끝장을 볼 필요는 없다.


화가 사그라들지 않아 실수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대화를 끊고 그 자리를 떠나 산책을 하라.


그리고 전혀 관련 없는 사람과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나눠보기를 추천한다.


욱했던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3. 같은 말도 꽈배기처럼 비꼬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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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도 직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배배 꼬아 꽈배기처럼 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화가 났을 때 이 특기(?)는 더욱 빛을 발하는데, 상대의 기분을 언짢게 하기 위해 말을 꼬아서 할 바에는 입을 다무는 편이 났다.


하고픈 말이 있다면 사실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래야 '대화가 통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것이다.


4. 보이는 것 이상의 것들을 상상하고 멋대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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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단편적인 면 만으로 '너는 어떤 성향의 사람이야'라고 쉽게 단정하지 말도록 하자.


그런 표현은 상대를 판단하는 것과 다름없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만, 사실 하나를 보면 하나만 아는 것이다.


상대가 이런 행동을 했다고 다음 행동도 그럴 것이라고 섣부르게 추측하지 말고 한 사람에게 다양한 모습이 있음을 기억하자.


5. 싸울 때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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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해졌을 때 목소리를 높이는 성향이라면 지금 당장 윽박을 지르는 것을 멈춰야 한다.


소리를 키우는 것에는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속내가 숨겨져있다.


또한 큰 소리를 내면서 내 목소리를 들으며 스스로 화를 돋우기도 한다.


화가 날수록 상대와 나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 크기로 말한다는 생각으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도록 하자.


6. 다 포기하고 쉽게 관계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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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 "그만두겠습니다"와 같은 결정적 말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감정이 지난 후에 후회해도 바꿀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 이 같은 말을 하고 싶다면 분노가 잠재워진 뒤 해도 절대 늦지 않다.


연인과 헤어질 때 '상처'를 남기는 말 10가지한때 내가 사랑했던 연인과 후회없는 이별을 원한다면 '헤어질 때 상대방에게 상처를 남기는 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절대' 주의하도록 하자.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