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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200만원짜리 '맥북' 깔고 앉은 남성에게 일어난 대참사

새로 산 맥북을 깔고 앉아버린 남성은 눈 앞에 펼쳐진 대참사를 목격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포장지 뜯은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됐어요. 이름대로 책처럼 접혔네요"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맥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린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부러진 물건이 보인다. 윗부분에 어렴풋이 보이는 사과 모양의 심볼로 맥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디선가 헐크가 나타나 괴력을 발휘하기라도 한 듯이 맥북은 완벽하게 반으로 접혀 생(?)을 마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맥북은 주인의 엉덩이에 깔리는 바람에 완전히 망가지게 됐고, 주인은 너무 속상하면서도 어이가 없는 나머지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공개했다.


그는 "생각 없이 소파에 던져놓았던 맥북을 까맣게 잊고 그대로 앉아버렸다"라며 "'뽀각'하는 소리와 함께 대참사를 직감하고 맥북을 확인하니 이렇게 됐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새로 산 지 하루 만에 맥북과 이별하게 돼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여러분도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상상만 해도 억장이 무너진다", "저렇게 완벽히 접힌다는 사실도 신기하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difund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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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