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29도…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내일(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한 자외선·오존이 낮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중국 산둥 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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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전국이 오전에는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시간 햇볕 노출에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오존 농도도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낮에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천식 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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