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온라인에서 제기된 건강 우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며 정상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 측은 12일 "이경규의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당일 저녁 예정된 월드컵 특집 생방송도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건강 논란은 지난 7일 이경규의 개인 채널 '갓경규'에 게시된 영상이 발단이 됐다. 영상 속에서 이경규는 한의사와 당뇨 관련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부 시청자들이 평소와 다른 말투와 발음 변화를 언급하며 걱정을 표했다. 이경규가 과거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병력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경규는 12일 저녁 7시 20분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기획 승리를 위하여!' 생방송에 메인 MC로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직접 증명했다. KBS 관계자는 "이경규는 현재 컨디션이 양호한 상태로 생방송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출연에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 '이경규가 간다'로 월드컵 열기를 전국에 확산시켰던 이경규는 이번 특집을 통해 다시 한번 '월드컵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특집에서 이경규는 엄지인,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 70분간의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종료 후 이경규는 곧바로 북중미 현지로 출국해 응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과정은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5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이경규의 모습은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팬들은 오늘 저녁 방송에서 보여줄 그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