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2일(화)

'솔지4' 국동호 학폭 폭로 변호사, SNS 돌연 '비공개' 처리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4 출연자 국동호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이 모 변호사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현재 이 변호사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면 "이 계정 소유자가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사용자를 제한하고 있어 이 게시물을 볼 수 없다"는 안내 문구만 나타난다.


앞서 이 씨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자신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밝히며, 당시 괴롭힘을 주도한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국동호였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국동호 역시 중학생 때 유명한 일진이었다"며 그가 직접 자신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렸다.


의혹이 확산되자 국동호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국동호는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국동호 인스타그램


진실 공방이 가열되자 이 씨는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이 씨는 "저도 일반인일 뿐, 준공인 상대로 제 트라우마 뒤집어가며 하루종일 전 국민 입방아에 오르고 진짜 피해자 맞냐고 의심받았다"며 "공황장애 오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국동호는 지난 7일 재차 입장을 내고 "실제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겠지만 하지 않은 일을 인정하거나 사과할 순 없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명예와 삶이 훼손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 변호사의 SNS 계정 비공개 전환은 이 무렵 이루어졌다. 이 씨의 법률 대리인인 노채은 변호사는 "특정인(국동호) 입장 발표 전에 제 권유에 의해 보호 차원에서 조치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