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한 직장인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수익이 많이 나서 기부해봤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거둔 뒤 "수익이 많이 나니까 기부를 좀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포털사이트에서 기부 관련 정보를 찾아보며 여러 단체와 후원 분야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A씨의 마음이 닿은 곳은 보육원 지원 분야였다.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일부 누리꾼이 투자 수익에 비해 기부액이 적다는 점을 지적하자 A씨는 댓글을 통해 "나 역시 예전에 다른 사람의 기부 인증 글을 보고 '나중에 만족할 만큼 벌면 꼭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었다"며 "액수가 번거대비 크진않지만 다들 많이 벌고 조금씩 기부도 해봤으면 좋겠어서 올려본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대다수 누리꾼들은 "아무리 벌어도 남한테 쓰는건 인색한 사람들이 많은데 멋지다", "이런 마인드니까 돈을 버는 것이다. 자격 있다", "대단하다. 나도 나중에 꼭 조금이라도 기부하겠다", "이런 돈자랑 부럽다. 나도 돈 벌면 이런 자랑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