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2일(화)

한동훈 "하정우·박민식, 숨지 말고 TV토론 응하라" 공개 요구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향해 TV토론 무대로 나오라고 압박했다.


12일 한 후보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KBS가 제안한 22일 저녁 TV 생방송토론(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초청 생방송 토론회)에 대해 저는 제의받은 즉시 응하겠다고 답했다"며 기싸움의 포문을 열었다.


한동훈 후보 / 뉴스1


한 후보는 "하 후보는 토론제의를 거절했다고 들었다"며 경쟁 후보의 소극적인 태도를 직격했다.


한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쏠린 대중의 관심을 토론 응수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는 "북구갑 주민들, 부산 시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과 귀가 북구갑 선거에 집중돼 있다"며 "하정우, 박민식 후보에게 KBS가 제안한 TV 방송토론에 당당하게 응할 것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들의 결단을 촉구한 셈이다.


(왼쪽) 하정우 후보, (오른쪽) 박민식 후보 / 뉴스1


한 후보는 방송 토론 외에도 다양한 검증대에 설 준비가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 다른 언론사나 기관의 토론 제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이며 공세적인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