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현역 복귀를 방불케 하는 지옥의 트레이닝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에서 추성훈은 가수 김종국, 빅뱅 대성과 함께 일본 규슈의 한 헬스장을 방문해 서킷 운동에 몰입했다. 쉼 없이 몰아치는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친 추성훈이 가쁜 숨을 몰아쉬자 주변의 시선이 집중됐다.
현장을 지켜보던 대성은 "여기 다른 짐승이 또 있네. 여기 들짐승"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이런 형들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운동 못하지, 무서워서"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꼽히는 김종국 역시 추성훈의 격렬한 움직임에 연신 감탄사를 뱉었다.
김종국은 추성훈을 향해 "형 아직 은퇴 안 한 거죠?"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추성훈은 "안 했지. 안 했으니까 하는 거지"라고 답하며 여전한 현역 의지를 내비쳤다.
김종국은 "진짜 뭐가 대단한 거냐면 누가 시키는 사람이 없는데 호흡이 올라올 때까지 운동한다는 게, 스스로 밀어붙인다는 게 대단하다. 이 나이까지"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추성훈은 김종국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평정심을 유지했다. 그는 "운동선수들 다 이렇게 해. 내가 대단한 거 아니고"라며 몸을 낮췄다. 나이를 잊은 채 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추성훈의 철저한 자기관리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