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가수 진주, '아파트'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 박사 가수의 위엄

가수 진주가 한국문화산업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28일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주의 수상 논문은 '대중문화 산업 속 아파트의 재현과 변용 연구: 플랑바르트의 기호학 중심으로'다. 이번 연구는 콘텐츠 내부의 공간 재현 방식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해 문화산업 연구의 이론적 확장과 실증적 이해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진주는 해당 논문의 취지에 대해 "산업화 이후 한국사회의 근대적 욕망과 신화적 기호로 기능하게 된 '아파트'라는 텍스트에 대해 대중문화에 노출된 상징성을 바르트의 신화론적 관점에서 추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산업학회 측은 이번 논문이 문화산업 연구의 학문적 발전과 산학 협력 가능성에 기여한 점이 크며 향후 관련 분야 연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학회가 주최한 정기 학술대회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학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0년 상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진주는 현재 상명대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