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최윤녕이 태국 여행 중 야생 동물에게 공격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윤녕은 유튜브 채널 '안녕윤녕'에 '태국 와서 돼지한테 물리고 병원 실려간 썰 | 코사무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긴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코사무이의 명소로 알려진 '돼지섬'을 방문한 최윤녕은 해변에 머물던 아기 돼지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새끼를 보호하려던 엄마 돼지가 돌변해 최윤녕의 다리를 강하게 물었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최윤녕은 "아! 물었어, 나 물었어!"라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밀려오는 통증에 눈물을 흘리며 촬영 중이던 카메라를 급히 끈 최윤녕은 잠시 후 진정된 모습으로 다시 화면 앞에 나타났다.
최윤녕은 "먹이를 주는데 갑자기 빨리 달라고 여기(다리)를 물었다. 엄살이 아니라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직후에는 "오늘 집 가서 삼겹살 먹을 거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돼지 이빨 자국이 선명해지고 환부에 피멍이 들자 파상풍 등 감염 우려가 커졌다. 결국 현지 병원을 찾은 최윤녕은 "주사 5방 맞는 거 살면서 처음이다. 태국 섬에 있는 돼지들이라 뭘 먹었을지 몰라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며 치료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