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젠데이아·시드니 스위니 불화설... "촬영 날짜도 다른데 싸울 틈이 어딨나"

HBO의 화제작 '유포리아' 시즌 3가 방영 중인 가운데, 주연 배우 젠데이아와 시드니 스위니를 둘러싼 불화설에 대해 현장 관계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서 시드니 스위니와 제이콥 엘로디의 이웃 역할을 맡은 배우 제시카 블레어 허먼은 지난 월요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두 사람의 갈등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허먼은 방송에서 세트장의 모든 구성원이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정말 그랬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드라마(갈등)도 없었다"며 "현장 스태프와 배우들은 아름다운 협력 관계를 만들었고 모두가 각자의 일에 집중하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극 중 루 역의 젠데이아와 캐시 역의 스위니가 사실상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 점을 들어 루머가 와전됐음을 설명했다.


그녀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현장에 있을 때 두 사람은 장면을 공유하지 않았다"며 "각자의 스토리라인이 매우 분리되어 있어 촬영일 자체가 달랐다"고 밝혔다.


제시카 블레어 허먼 / '굿 데이 뉴욕'


앞서 외신 '더 선'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배우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으며 '유포리아'가 끝나 각자의 길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자극적인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시즌 단체 사진에서 스위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 불화설이 기정사실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스위니는 단지 다른 장면을 촬영하느라 사진 촬영에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 모두 현재 업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배우들로 쉴 틈 없이 일하고 있을 뿐"이라며 감정의 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실제로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포함해 올해 3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스위니 역시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 론칭과 차기작 홍보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왼쪽부터) 젠데이아, 시드니 스위니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