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손가락 위에 11억 원?" 조 크라비츠, 해리 스타일스가 선물한 '역대급' 다이아몬드 포착

할리우드 배우 조 크라비츠의 손가락에서 포착된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월요일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그녀의 약혼반지는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조 크라비츠 / 백그리드


보석 감정 전문가들은 이 반지의 가치를 최소 60만 달러에서 최대 8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전문 업체 레어 카럿의 CEO 아제이 아난드는 "중심석의 크기가 10캐럿에서 12캐럿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옐로 골드 베젤 세팅 덕분에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과하지 않은 세련미와 절제된 분위기를 풍긴다"고 분석했다.


로렐 다이아몬즈의 로라 테일러 역시 이 반지가 세로로 긴 쿠션 컷 다이아몬드라는 점에 동의하며 "전통적인 발 물림 방식이 아닌 다이아몬드 전체를 테두리로 감싸는 베젤 세팅을 선택해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의 정교함으로 미루어 볼 때 크라비츠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 '제시카 맥코맥'의 커스텀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왼) 해리 스타일스 / GettyimagesKorea, (오) 조 크라비츠 / GettyimagesKorea


조 크라비츠의 다이아몬드 취향은 과거 연인들과의 약혼 당시에도 화제였다. 2024년 결별한 전 약혼자 채닝 테이텀은 약 50만 달러 가치의 맥코맥 디자인 반지를 선물했으며, 2018년 결혼했던 전 남편 칼 글루스먼은 1800년대 빈티지 스타일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다. 이번 해리 스타일스와의 반지는 역대 그녀가 받은 반지 중 단연 최대 규모다.


만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두 사람이지만 측근들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크라비츠에게 완전히 매료된 상태이며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등 진지한 미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 단 한 번도 약혼이나 결혼을 한 적이 없는 스타일스가 크라비츠를 위해 준비한 이 '역대급' 반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