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사생팬의 주거 침입 시도로 인해 거처를 옮긴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 소유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오프 아워스’ 컴백 소식과 함께 최근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DJ 안영미가 최근 화제가 된 '월세 1300만 원 집' 기사를 언급하자 소유는 "내 집 월세는 1300만 원이 아니다"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소유는 "1300만 원은 현재 시세일 뿐이며 집의 타입별로 가격이 다르다"며 "나는 그 정도 금액을 내면서 살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유는 해당 집에서 이사하게 된 진짜 이유가 사생팬 때문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데뷔 후 사생팬이 찾아온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벨을 눌러 확인하니 모르는 얼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상대방은 "지현이(소유 본명)네 맞죠?"라고 물으며 집 앞을 떠나지 않았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로 번졌다.
사건 이후 소유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아무것도 시킨 게 없는데 벨 소리가 들리면 깜짝 놀라는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유는 2017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