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잠든 모습까지 예쁘네" 남규리, 유튜브서 '꿀잠 유발' 낭독 영상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밤을 어루만지는 '낭독가'로 나섰다. 


지난 26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직접 고른 책을 읽어주며 팬들과 깊게 교감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남규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서점을 방문해 팬들에게 들려줄 책을 고르는 정성을 보였다.


남규리 유튜브


평소 '책 읽어주는 여자' 콘텐츠를 버킷리스트로 꼽아왔다는 그녀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부터 로베르 브레송 감독의 저서까지 폭넓은 취향을 공유했다. 남규리 특유의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은 차분한 낭독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로베르 브레송의 문구 중 "자기 안에 이미 있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라는 대목을 낭독하며 특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신곡 '사랑의 인사 2026' 작업 당시 스스로를 다독이기 위해 가장 많이 되새겼던 문장이라는 고백이다. 목소리와 감성에만 온전히 집중한 이번 영상은 일상에 지친 구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는 평가다.


재치 있는 반전도 재미를 더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시를 읽어 내려가던 남규리는 정작 본인이 먼저 깊은 잠에 빠져드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편안하게 잠든 그녀의 모습 위로 재치 있는 자막이 깔리며 완벽한 'ASMR 꿀잠 영상'이 완성됐다.


이러한 활발한 소통은 신곡 '사랑의 인사 2026'의 인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규리 유튜브


절친 이세영과의 협업과 유튜브 활동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번 신곡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앞서 씨야의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으로 차트 정상을 밟았던 남규리는 오는 5월 씨야 완전체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