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아빠가 되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언·서지승 부부는 기안84와 함께 일본 교토로 떠난 태교 여행기를 공유했다.
식당에 마주 앉은 세 사람 사이에서 '산모의 고충'이 화두에 올랐다. 기안84가 "형수님 이제 술 먹고 싶지 않냐"고 묻자 서지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초기엔 술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맥주가 생각나더라"며 "남편에게 아이 낳고 모유 수유까지 끝나면 아무 이유 묻지 말고 함께 술 마시러 나가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아내와 곧 태어날 2세 '태건이'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보였다. 식사가 나오자 "태건이가 화내니까 빨리 먹으라"며 아내를 챙겼고, 서지승은 "이미 아까 발로 차더라"며 활발한 태동 소식을 전했다.
출산 예정일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자 이시언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그는 "이제 약간 떨린다. 태건이 출산까지 59일밖에 안 남았다"며 "혹시 어디 아플까 봐 걱정도 된다"고 예비 아빠로서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아내 서지승은 걱정에 빠진 남편을 향해 "아기가 아프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듬직하게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